“BTS 군대 간다” 외신들 일제히 보도

한국 정부가 대중문화예술인을 병역특례 대상에 포함시키지 않는 기존 제도를 유지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방탄소년단(BTS)이 군대에 가게 됐다고 CNN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CNN은 “한국 국방부가 대중문화예술인 병역특례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K팝 슈퍼스타 BTS는 의무적인 군 복무를 하게 됐다”며 “멤버 7명 모두 20대이고 맏형인 진(본명 김석진)이 오는 12월 만 27살이 된다. 이는 곧 진이 군 복무를 해야 한다는 의미”라고 전했다.또 CNN은 문화체육인 외 대중문화예술인도 병역특례에 포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된 이유와 과정, 국방부가 최종적으로 기존 제도를 변경하지 않게 된 배경 등을 설명했다.이어 “또 다른 K팝 스타 지드래곤이 군 복무를 팬들이 기뻐했다”며 “과거엔 2년 동안 복무해야 했지만 2020년 6월부터 18개월로 단축된다”고 설명했다.앞서 우리 국방부 등은 21일 '병역 대체복무 제도 개선방안'을 통해 공정성·형평성 등을 고려해 대중문화예술인을 병역특례 대상에 포함하지 않는 기존 제도를 유지하겠다고 발표했다.영국 메트로도 20일 “BTS의 병역특례가 무산됐다”며 “운동선수와 클래식 예술인들에게는 병역특례가 적용되지만 K팝 스타들에게는 불가능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진은 한국인으로서 자연스러운 일이고 병역의무를 다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한 바 있다”며 “지드래곤이 지난달 26일 공식 제대했을 당시 3000여명의 팬들이 그를 보기 위해 기다렸다”고 소개했다.빌보드도 이날 한국 병역 의무 제도를 설명하며 “한국은 만 28세까지 입대를 한다. 맏형 진은 내년 12월까지 군에 들어가야 한다”고 전했다.김영철 인턴기자

“BTS 군대 간다” 외신들 일제히 보도

한국 정부가 대중문화예술인을 병역특례 대상에 포함시키지 않는 기존 제도를 유지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방탄소년단(BTS)이 군대에 가게 됐다고 CNN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은 “한국 국방부가 대중문화예술인 병역특례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K팝 슈퍼스타 BTS는 의무적인 군 복무를 하게 됐다”며 “멤버 7명 모두 20대이고 맏형인 진(본명 김석진)이 오는 12월 만 27살이 된다. 이는 곧 진이 군 복무를 해야 한다는 의미”라고 전했다.

또 CNN은 문화체육인 외 대중문화예술인도 병역특례에 포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된 이유와 과정, 국방부가 최종적으로 기존 제도를 변경하지 않게 된 배경 등을 설명했다.

이어 “또 다른 K팝 스타 지드래곤이 군 복무를 팬들이 기뻐했다”며 “과거엔 2년 동안 복무해야 했지만 2020년 6월부터 18개월로 단축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우리 국방부 등은 21일 '병역 대체복무 제도 개선방안'을 통해 공정성·형평성 등을 고려해 대중문화예술인을 병역특례 대상에 포함하지 않는 기존 제도를 유지하겠다고 발표했다.

영국 메트로도 20일 “BTS의 병역특례가 무산됐다”며 “운동선수와 클래식 예술인들에게는 병역특례가 적용되지만 K팝 스타들에게는 불가능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진은 한국인으로서 자연스러운 일이고 병역의무를 다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한 바 있다”며 “지드래곤이 지난달 26일 공식 제대했을 당시 3000여명의 팬들이 그를 보기 위해 기다렸다”고 소개했다.

빌보드도 이날 한국 병역 의무 제도를 설명하며 “한국은 만 28세까지 입대를 한다. 맏형 진은 내년 12월까지 군에 들어가야 한다”고 전했다.

김영철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