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기직, 속기 자격증이 있어야 면접 응시 가능

본인의 요청에 따라 실명을 공개하지 않음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 속기직렬의 배경지식 안녕하세요. 9급 지방직 속기직렬에 합격해 열심히 근무하고 있는 속기사입니다. 다른 직렬에 대한 합격수기는 많지만 속기직렬에 대한 수험정보는 너무 부족한 것 같아서 용기 내어 합격수기를 써보게 됐습니다.  지방직 속기직렬은 일반행정직과 똑같이 국어, 영어, 한국사, 선택과목 두 개를 봅니다. 단, 한글속기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만 필기합격을 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일반행정직을 준비하신 분이 아무리 속기직렬에서 좋은 점수를 받더라도 속기 자격증이 없기 때문에 면접까지 응시할 수 없습니다.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속기직은 필기시험 합격선이 일반행정직에 비해 낮은 편이라는 것이 기정사실이었지만, 현재 속기직렬은 2014년쯤부터 만들어진 신생 직렬이고, 인원이 채워질 만큼 채워진 상태라 뽑는 인원이 거의 안 나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따라서 예전 합격선을 보고 지금부터 속기사 자격증을 준비하고 필기 공부를 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현재 속기 자격증을 가지고 있으신 분이 일반행정직을 목표로 공부하시다가 속기직렬 정원이 생기면 속기직렬로 시험을 치는 것을 추천합니다. 왜냐하면 보통 정원이 1명 정도이기 때문에 1등이 아니면 합격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제가 속기직렬에서는 거의 막차를 탔을 거예요. 저는 속기사 자격증을 2015년부터 준비해 2017년 5월에 한글속기 3급을 취득했습니다. 속기 자격증만 취득하는데 약 2년 정도 걸린 거 같습니다. 연습할 때는 2급을 넘는 수준인데 시험에만 가면 손이 떨려서 제 실력 발휘를 못하더라고요. 결국 속기직렬을 단념하고 일반행정직을 준비하면서 마음 비우고 마지막으로 속기 시험을 쳤는데 운 좋게 3급을 합격했습니다.   ♣ 과목별 공부방법 국어 저는 선○ 국어를 수강했습니다. 기본강의를 한번 쭉 듣고, 문법 쪽은 바로 이해가 되지 않아 부분 수강을 여러 번 했습니다. 국어 문법은 처음에 잡기 힘들지만 한번 이해하고 암기하고 나면 잘 잊어버리지도 않고 공부할 것도 많지 않은 점이 장점입니다. 문법을 공부한 후에 선○ 국어 어플을 이용해서 표준어, 맞춤법은 길 가면서 틈틈이 암기했습니다. 한자는 계속 나오는 추세이기 때문에 공부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막연히 한자를 암기하기보다는 사자성어를 먼저 공부하시고 그 사자성어에 있는 한자를 하나하나 암기하는 것이 도움이 됐습니다.  그렇게 문법, 한자, 암기(표준어, 외래어, 맞춤법)이 어느 정도 구축된 후에는 기출문제를 풀면서 본인이 많이 틀리는 것을 정리하고, 암기는 계속 꾸준하게 해나가면서 시험이 임박해질 때는 선○ 나침판 모의고사나 반쪽 모의고사를 풀었습니다. 저는 이 두 가지 책을 추천합니다. 시험 준비했을 때 여기서 시험에 비슷하게 나온 문제들이 여러 번 있어서 좋았습니다. 독해는 단기간에 올리기 힘들기 때문에 공부해가면서 하루에 2~3지문 정도는 매일 독해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영어 영어는 정말 단기간에 올리기 힘든 과목입니다. 저는 75점에서 90점을 왔다갔다 했고, 최종 합격도 한국사를 고득점으로 받아서 합격한 거라 영어에 대해서는 고득점 받는 조언을 드리기 어렵습니다.  그래도 꾸준한 점수를 받을 수 있었던 원동력은 이동○ 하프 모의고사를 매일매일 풀면서 감을 유지했던 것이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단어 단어장은 이동○ 3000과 경선식 둘 다 암기해봤는데 3000단어장은 딱 외우지 않았지만 감으로 생각났고, 경선식은 연상으로 생각나서 좀 더 정확하게 기억나는 편이었습니다. 3000은 기출문제이고 경선식은 기억이 잘 나는 편이니 본인에게 맞는 단어장을 외우는 것이 좋습니다. 단어는 밴드로 스터디하시거나 밀○ 영어 앱을 다운로드해서 스터디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단어는 혼자 하면 잘 안 하게 되는데 스터디하면 시험도 치고 더 끈기 있게 외울 수 있습니다. 독해 이동○ 독해 원리를 통해 첫 문장이 왜 중요한지, 독해를 어떻게 하면 좋은 지를 감 잡아서 그걸 하프 모의고사에서 계속 응용했던 것 같습니다. 독해를 어떻게 하실지 모르는 분에게 추천합니다. 문법 손진○ 900제를 추천합니다. 저는 수능 때도 문법은 감으로 찍었었는데 손 선생님 덕분에 문법에 대한 감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한국사 영어 점수가 안 나오시는 분들은 무조건 한국사를 안정적으로 고득점으로 올려놓으셔야 합니다. 모든 점수가 골고루 잘 나와야 하지만 영어 점수가 고득점이 안 나오신다면 국어, 한국사에서 점수를 잘 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국어도 한자가 많이 나오고 하면 고득점 받기 힘들 수도 있기 때문에 한국사가 제일 고득점 받을 확률이 높답니다. 한국사를 잘 잡으세요. 한국사는 모두가 아시는 필기노트를 중심으로 했습니다. 기출을 풀거나 모의고사에서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필기노트로다 옮겨서 눈에 익히고 외웠습니다. 기출문제를 풀면서 필기노트에 빠지거나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을 워딩으로 쳐서 외우니까 확실히 빠져나가는 것 없이 다 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은 역사적 사실을 이해하시고 이것이 근본이 된 후에 암기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사회 사회는 경제 쪽은 한 번만 잡으면 나오는 부분만 나오는 편입니다. 오히려 법과 정치나 사회문화 쪽이 안 나오던 부분이 나오거나 갑자기 다른 데서 툭 튀어나올 수 있습니다. 나올 수 있는 것 중심으로 전반적으로 대비하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사회는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지만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공부를 안 하고 시험 쳐서 공부한 것 대비 조정점수가 더 나오는 편입니다. 행정학  정말 공부를 많이 했으며, 점수 폭이 75에서 90점까지 들락날락했던 과목입니다. 그만큼 어디서 나올지 예측하기 힘들고, 신경향 문제가 많이 나오는 편입니다. 대신 사회보다 문제 푸는 속도는 훨씬 빠릅니다. 보통 8분 안으로 풀 수 있어서 시간 단축에 굉장히 도움이 됩니다. ♣ 면접 저는 면접이 1배 수였습니다. 그러니까 한 명 뽑는데 저 혼자 필기합격을 한 것이지요. 사람 일이란 변수가 있기에 같은 지역 다른 직렬 필기 합격자분들이랑 면접 스터디를 같이 진행했습니다. 면접 스터디는 꼭 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서로 모의면접을 보면서 어떤 부분을 고쳐야 하고, 어떤 부분이 출제될 수 있는지 정보를 들을 수 있습니다. 아무리 1배 수라도, 1배 수 아니더라도 무조건 면접 스터디는 꼭 하실 것을 조언합니다.   ♣ 수험생활 저는 공부기간이 1년 6개월쯤 됐습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인데 저는 스트레스받지 않고 공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점심과 저녁시간에 밥 먹으면서 한 시간 반 정도는 TV도 보고 친구 만나고 싶으면 2주에 한 번 정도 만났습니다. 대신 공부할 때는 폰에 스터디 어플을 켜서 뒤집어놓고 폰을 만지지않고 공부에 집중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저는 공부만 하는 것보다 놀면 죄책감 생겨서 더 열심히 공부하는 타입이라 더 그랬던 거 같습니다. 수험생활은 진짜 사람마다 신체리듬도 다르고 공부하는 타입도 다르기 때문에 저는 너무 정석적인 공부 패턴만 옳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본인에게 맞다고 생각하는 길을 쭉 가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 수험생에게 한마디  제가 일하면서 경험한 것을 말씀드리면, 속기직렬이 민원도 없고 업무 강도도 높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만족하지만 대신 진급이 느리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모든 일에는 장단점이 있고, 일반행정직과 속기직렬을 고민하신다면 더욱 그런 거 같습니다. 저는 운 좋게 3년 차 되기 전에 2년 차 마지막 시험에 합격하게 되어 공시를 탈출하게 됐지만, 진짜 공무원 시험은 100% 공부하지 않는 이상 어느 정도 공부해놓으면 그날 시험이 나에게 얼마나 맞는 시험(모르는 문제를 얼마나 잘 찍느냐, 컨디션이 얼마나 좋았느냐, 실수를 하지 않았느냐)이냐에 따라서 합격의 당락이 좌우되는 거 같습니다.  시험 칠 때 ‘이 시험 아니면 안 된다’고 강압적으로 생각하시기보다 ‘이번 시험이 안 되면 다음 시험 치면 되지’라는 가벼운 마음이 시험 칠 때는 긴장도 덜 되고 더욱 도움 되는 거 같습니다. 공부할 때는 ‘이번 시험 아니면 안돼’라는 마음으로 시험 칠 때는 ‘나에게는 더욱 시험이 있어’라는 마음가짐이 시험 치는 데에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합격수기가 특히 정보가 부족한 속기직렬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더욱 도움이 많이 되면 좋겠습니다. 이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이 합격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자료제공 :(www.korea.kr)]

속기직, 속기 자격증이 있어야 면접 응시 가능


본인의 요청에 따라 실명을 공개하지 않음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속기직

♣ 속기직렬의 배경지식

안녕하세요. 9급 지방직 속기직렬에 합격해 열심히 근무하고 있는 속기사입니다.

다른 직렬에 대한 합격수기는 많지만 속기직렬에 대한 수험정보는 너무 부족한 것 같아서 용기 내어 합격수기를 써보게 됐습니다.
 
지방직 속기직렬은 일반행정직과 똑같이 국어, 영어, 한국사, 선택과목 두 개를 봅니다. 단, 한글속기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만 필기합격을 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일반행정직을 준비하신 분이 아무리 속기직렬에서 좋은 점수를 받더라도 속기 자격증이 없기 때문에 면접까지 응시할 수 없습니다.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속기직은 필기시험 합격선이 일반행정직에 비해 낮은 편이라는 것이 기정사실이었지만, 현재 속기직렬은 2014년쯤부터 만들어진 신생 직렬이고, 인원이 채워질 만큼 채워진 상태라 뽑는 인원이 거의 안 나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따라서 예전 합격선을 보고 지금부터 속기사 자격증을 준비하고 필기 공부를 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현재 속기 자격증을 가지고 있으신 분이 일반행정직을 목표로 공부하시다가 속기직렬 정원이 생기면 속기직렬로 시험을 치는 것을 추천합니다. 왜냐하면 보통 정원이 1명 정도이기 때문에 1등이 아니면 합격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제가 속기직렬에서는 거의 막차를 탔을 거예요. 저는 속기사 자격증을 2015년부터 준비해 2017년 5월에 한글속기 3급을 취득했습니다. 속기 자격증만 취득하는데 약 2년 정도 걸린 거 같습니다.

연습할 때는 2급을 넘는 수준인데 시험에만 가면 손이 떨려서 제 실력 발휘를 못하더라고요. 결국 속기직렬을 단념하고 일반행정직을 준비하면서 마음 비우고 마지막으로 속기 시험을 쳤는데 운 좋게 3급을 합격했습니다.
 
♣ 과목별 공부방법

국어

저는 선○ 국어를 수강했습니다. 기본강의를 한번 쭉 듣고, 문법 쪽은 바로 이해가 되지 않아 부분 수강을 여러 번 했습니다. 국어 문법은 처음에 잡기 힘들지만 한번 이해하고 암기하고 나면 잘 잊어버리지도 않고 공부할 것도 많지 않은 점이 장점입니다.

문법을 공부한 후에 선○ 국어 어플을 이용해서 표준어, 맞춤법은 길 가면서 틈틈이 암기했습니다. 한자는 계속 나오는 추세이기 때문에 공부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막연히 한자를 암기하기보다는 사자성어를 먼저 공부하시고 그 사자성어에 있는 한자를 하나하나 암기하는 것이 도움이 됐습니다.
 
그렇게 문법, 한자, 암기(표준어, 외래어, 맞춤법)이 어느 정도 구축된 후에는 기출문제를 풀면서 본인이 많이 틀리는 것을 정리하고, 암기는 계속 꾸준하게 해나가면서 시험이 임박해질 때는 선○ 나침판 모의고사나 반쪽 모의고사를 풀었습니다.

저는 이 두 가지 책을 추천합니다. 시험 준비했을 때 여기서 시험에 비슷하게 나온 문제들이 여러 번 있어서 좋았습니다. 독해는 단기간에 올리기 힘들기 때문에 공부해가면서 하루에 2~3지문 정도는 매일 독해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영어

영어는 정말 단기간에 올리기 힘든 과목입니다. 저는 75점에서 90점을 왔다갔다 했고, 최종 합격도 한국사를 고득점으로 받아서 합격한 거라 영어에 대해서는 고득점 받는 조언을 드리기 어렵습니다. 

그래도 꾸준한 점수를 받을 수 있었던 원동력은 이동○ 하프 모의고사를 매일매일 풀면서 감을 유지했던 것이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단어

단어장은 이동○ 3000과 경선식 둘 다 암기해봤는데 3000단어장은 딱 외우지 않았지만 감으로 생각났고, 경선식은 연상으로 생각나서 좀 더 정확하게 기억나는 편이었습니다. 3000은 기출문제이고 경선식은 기억이 잘 나는 편이니 본인에게 맞는 단어장을 외우는 것이 좋습니다.

단어는 밴드로 스터디하시거나 밀○ 영어 앱을 다운로드해서 스터디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단어는 혼자 하면 잘 안 하게 되는데 스터디하면 시험도 치고 더 끈기 있게 외울 수 있습니다.

독해

이동○ 독해 원리를 통해 첫 문장이 왜 중요한지, 독해를 어떻게 하면 좋은 지를 감 잡아서 그걸 하프 모의고사에서 계속 응용했던 것 같습니다. 독해를 어떻게 하실지 모르는 분에게 추천합니다.

문법

손진○ 900제를 추천합니다. 저는 수능 때도 문법은 감으로 찍었었는데 손 선생님 덕분에 문법에 대한 감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한국사공부

한국사

영어 점수가 안 나오시는 분들은 무조건 한국사를 안정적으로 고득점으로 올려놓으셔야 합니다. 모든 점수가 골고루 잘 나와야 하지만 영어 점수가 고득점이 안 나오신다면 국어, 한국사에서 점수를 잘 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국어도 한자가 많이 나오고 하면 고득점 받기 힘들 수도 있기 때문에 한국사가 제일 고득점 받을 확률이 높답니다. 한국사를 잘 잡으세요.

한국사는 모두가 아시는 필기노트를 중심으로 했습니다. 기출을 풀거나 모의고사에서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필기노트로다 옮겨서 눈에 익히고 외웠습니다.

기출문제를 풀면서 필기노트에 빠지거나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을 워딩으로 쳐서 외우니까 확실히 빠져나가는 것 없이 다 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은 역사적 사실을 이해하시고 이것이 근본이 된 후에 암기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사회

사회는 경제 쪽은 한 번만 잡으면 나오는 부분만 나오는 편입니다. 오히려 법과 정치나 사회문화 쪽이 안 나오던 부분이 나오거나 갑자기 다른 데서 툭 튀어나올 수 있습니다. 나올 수 있는 것 중심으로 전반적으로 대비하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사회는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지만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공부를 안 하고 시험 쳐서 공부한 것 대비 조정점수가 더 나오는 편입니다.

행정학
 
정말 공부를 많이 했으며, 점수 폭이 75에서 90점까지 들락날락했던 과목입니다. 그만큼 어디서 나올지 예측하기 힘들고, 신경향 문제가 많이 나오는 편입니다. 대신 사회보다 문제 푸는 속도는 훨씬 빠릅니다. 보통 8분 안으로 풀 수 있어서 시간 단축에 굉장히 도움이 됩니다.

면접.

♣ 면접

저는 면접이 1배 수였습니다. 그러니까 한 명 뽑는데 저 혼자 필기합격을 한 것이지요. 사람 일이란 변수가 있기에 같은 지역 다른 직렬 필기 합격자분들이랑 면접 스터디를 같이 진행했습니다.

면접 스터디는 꼭 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서로 모의면접을 보면서 어떤 부분을 고쳐야 하고, 어떤 부분이 출제될 수 있는지 정보를 들을 수 있습니다. 아무리 1배 수라도, 1배 수 아니더라도 무조건 면접 스터디는 꼭 하실 것을 조언합니다.
 
♣ 수험생활

저는 공부기간이 1년 6개월쯤 됐습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인데 저는 스트레스받지 않고 공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점심과 저녁시간에 밥 먹으면서 한 시간 반 정도는 TV도 보고 친구 만나고 싶으면 2주에 한 번 정도 만났습니다. 대신 공부할 때는 폰에 스터디 어플을 켜서 뒤집어놓고 폰을 만지지않고 공부에 집중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저는 공부만 하는 것보다 놀면 죄책감 생겨서 더 열심히 공부하는 타입이라 더 그랬던 거 같습니다. 수험생활은 진짜 사람마다 신체리듬도 다르고 공부하는 타입도 다르기 때문에 저는 너무 정석적인 공부 패턴만 옳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본인에게 맞다고 생각하는 길을 쭉 가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 수험생에게 한마디
 
제가 일하면서 경험한 것을 말씀드리면, 속기직렬이 민원도 없고 업무 강도도 높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만족하지만 대신 진급이 느리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모든 일에는 장단점이 있고, 일반행정직과 속기직렬을 고민하신다면 더욱 그런 거 같습니다.

저는 운 좋게 3년 차 되기 전에 2년 차 마지막 시험에 합격하게 되어 공시를 탈출하게 됐지만, 진짜 공무원 시험은 100% 공부하지 않는 이상 어느 정도 공부해놓으면 그날 시험이 나에게 얼마나 맞는 시험(모르는 문제를 얼마나 잘 찍느냐, 컨디션이 얼마나 좋았느냐, 실수를 하지 않았느냐)이냐에 따라서 합격의 당락이 좌우되는 거 같습니다.
 
시험 칠 때 ‘이 시험 아니면 안 된다’고 강압적으로 생각하시기보다 ‘이번 시험이 안 되면 다음 시험 치면 되지’라는 가벼운 마음이 시험 칠 때는 긴장도 덜 되고 더욱 도움 되는 거 같습니다.

공부할 때는 ‘이번 시험 아니면 안돼’라는 마음으로 시험 칠 때는 ‘나에게는 더욱 시험이 있어’라는 마음가짐이 시험 치는 데에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합격수기가 특히 정보가 부족한 속기직렬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더욱 도움이 많이 되면 좋겠습니다. 이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이 합격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