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교동여가] 슬릭 굽던 사나이

개인적으로 낯선 타지에서 여행 중, 현지인들의 일상적인 생활을 물끄러미 보는 것을 좋아한다. 그곳을 대표하는 명소들을 둘러보는 것보다 오히려 더. 아마도 이곳에 오지 않았다면 결코 평생을 못 봤을 풍경들. 우리나라에서 약 6시간 30분 비행거리. 2억 7249만200㏊ 면적으로, 세계에서 9번째로 큰 카자흐스탄의 도시 중 하나인 알마티(Almaty) 여정은 신기함으로 가득했다. 알마티 시내에서 3시간 30분이 소요되는, 마치 미국의 ‘그랜드 캐년’을 연상시키는 차린계곡(Charyn Canyon)으로 가는 길.이동 중 잠시 위구르 마

[무교동여가] 슬릭 굽던 사나이
개인적으로 낯선 타지에서 여행 중, 현지인들의 일상적인 생활을 물끄러미 보는 것을 좋아한다. 그곳을 대표하는 명소들을 둘러보는 것보다 오히려 더. 아마도 이곳에 오지 않았다면 결코 평생을 못 봤을 풍경들. 우리나라에서 약 6시간 30분 비행거리. 2억 7249만200㏊ 면적으로, 세계에서 9번째로 큰 카자흐스탄의 도시 중 하나인 알마티(Almaty) 여정은 신기함으로 가득했다. 알마티 시내에서 3시간 30분이 소요되는, 마치 미국의 ‘그랜드 캐년’을 연상시키는 차린계곡(Charyn Canyon)으로 가는 길.이동 중 잠시 위구르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