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위안화 환율 또 올려… 美는 中가구에 징벌관세

중국 중앙은행 런민(人民)은행이 9일 위안화 고시 환율을 또 올렸다. 위안화 고시 환율은 전날 2008년 5월 이후 11년 만에 ‘포치(破七·달러당 7위안이 넘는 것)’를 돌파했고 이날 추가 상승했다. 런민은행은 이날 오전 달러 대비 위안화 중간 환율을 7.0136위안으로 고시했다. 전일 고시 환율 7.0039위안보다 0.14% 상승(위안화 가치 하락)했다. 위안화 고시 환율은 지난달 31일 이후 7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중국이 미국의 거센 반발에도 위안화 약세를 관세 및 환율전쟁 ‘무기’로 사용한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미국도 중국에 대한 ‘맞불’ 제재에 나섰다. 미 상무부는 8일(현지 시간) 중국산 목제 가구에 고율의 상계관세를 물리기로 결정했다고 AP통신 등이 전했다. 상계관세는 교역 상대국 정부가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보조금을 지급하는 상품에 적용하는 징벌적 세금이다. 중국이 지난해 미국에 수출한 나무 찬장과 화장대의 규모는 44억117만 달러(약 5조3000억 원)어치에 이른다. 상

中, 위안화 환율 또 올려… 美는 中가구에 징벌관세
중국 중앙은행 런민(人民)은행이 9일 위안화 고시 환율을 또 올렸다. 위안화 고시 환율은 전날 2008년 5월 이후 11년 만에 ‘포치(破七·달러당 7위안이 넘는 것)’를 돌파했고 이날 추가 상승했다. 런민은행은 이날 오전 달러 대비 위안화 중간 환율을 7.0136위안으로 고시했다. 전일 고시 환율 7.0039위안보다 0.14% 상승(위안화 가치 하락)했다. 위안화 고시 환율은 지난달 31일 이후 7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중국이 미국의 거센 반발에도 위안화 약세를 관세 및 환율전쟁 ‘무기’로 사용한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미국도 중국에 대한 ‘맞불’ 제재에 나섰다. 미 상무부는 8일(현지 시간) 중국산 목제 가구에 고율의 상계관세를 물리기로 결정했다고 AP통신 등이 전했다. 상계관세는 교역 상대국 정부가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보조금을 지급하는 상품에 적용하는 징벌적 세금이다. 중국이 지난해 미국에 수출한 나무 찬장과 화장대의 규모는 44억117만 달러(약 5조3000억 원)어치에 이른다. 상